떠오르는 건 당연한 일일 것이다.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넘어서서,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를 총괄하게 된 민희진 CBO(Chief Brand Officer·최고브랜드관리자)는 f(x)의 앨범 ‘핑크 테이프’를 통해 구현한 몽환적인 세계관, 샤이니를 통해 꾸준히 매만져온 소년과 청춘 사이의 오묘한 이미지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통해 합쳐놓는다. 그리고 두 그룹을 통해 그가 꾸준히 던져온 ‘환상과 현실의 경계는 어디인가?’라는 질문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통해 또 한 번 반복된다. 10여 년에 걸쳐 SM엔터테인먼트에서 첫 결과물을 낸다. 새롭고 익숙한 모든 것들이 대범하게 합쳐질 전망이다. 지난 10월 3일에 공개된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‘The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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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10. 22. 13:01